울산 북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50억원 지원

이윤기 기자 2021. 1. 28. 1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북구는 올해 1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융자 규모를 50억원 증액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의 융자지원 신청을 받아 융자심사를 통해 경남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 북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 대출을 받은 기업에게 북구가 150억원 규모의 이자를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북구청. /뉴스1©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1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융자 규모를 50억원 증액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의 융자지원 신청을 받아 융자심사를 통해 경남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 북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 대출을 받은 기업에게 북구가 150억원 규모의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북구 지역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체이며, 신청일 현재 울산 경영안정자금 수혜 중인 업체, 자금사용계획 용도 외인 업체,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자금지원 한도는 2억원 이내며, 2년 동안 북구청에서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여성과 장애인기업, 지난해 태풍피해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접수는 2월 1일부터 울산경제진흥원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산경제진흥원 기업민원처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naeil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