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활동 나선 배리 본즈 "지금 내겐 HoF보다 중요한 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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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입성까지 한 번의 기회를 남겨 놓은 배리 본즈(56)가 명예의 전당 입성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본즈는 "누군가 내게 명예의 전당 얘기를 해주지 않는 한, 난 알지 못한다. 내가 하는 일은 그저 매일을 사는 것뿐이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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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명예의 전당 입성까지 한 번의 기회를 남겨 놓은 배리 본즈(56)가 명예의 전당 입성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2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의 봉사단체 '세컨드 하베스트 오브 실리콘 밸리(Second Harvest of Silicon Valley)'는 15,000달러(약 1,680만 원)를 기부하고 베이 에어리어 지역에 음식 상자를 배달하는 봉사를 한 본즈와 그의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세컨드 하베스트'는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급식을 나눠주는 봉사단체다. 본즈는 연고지인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밸리 지부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고, 15,000달러는 실리콘 밸리 지역 약 800가족의 식사를 도울 수 있는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즈는 지역 방송사 'KRON4'를 통해 "지역 사회뿐 아니라 전 세계가 위기에 처해 있다. 우리 모두가 이 위기를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루 전 있었던 명예의 전당 발표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았다. 본즈는 "누군가 내게 명예의 전당 얘기를 해주지 않는 한, 난 알지 못한다. 내가 하는 일은 그저 매일을 사는 것뿐이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리고 지금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싶다. 나 자신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명예의 전당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7일 있었던 명예의 전당 발표에서는 2013년 이후 8년 만에 한 명의 이름도 불리지 못했다. 본즈는 지난해 60.7%에서 소폭 상승한 61.8%를 기록했다.
사진=배리 본즈, 케이시 프랫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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