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 빌미' 튀앙제브, 셰필드전 패배 후 인종차별까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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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튀앙제브(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패배 후 팬들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팬들은 맨유가 셰필드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후 튀앙제브의 인스타그램에 인종차별적인 메시지를 남겼다"라고 전했다.
이날 튀앙제브는 선발로 출전해 매과이어와 함께 맨유의 수비진을 책임졌지만 추가 실점에 관여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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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악셀 튀앙제브(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패배 후 팬들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팬들은 맨유가 셰필드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후 튀앙제브의 인스타그램에 인종차별적인 메시지를 남겼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셰필드에 1-2로 패배했다. 전반 23분 선제골을 내준 맨유는 후반 19분 해리 매과이어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29분 다시 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튀앙제브는 선발로 출전해 매과이어와 함께 맨유의 수비진을 책임졌지만 추가 실점에 관여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버크가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튀앙제브를 맞고 굴절되며 득점으로 이어진 것.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비난의 화살은 튀앙제브에게 향했다.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계정엔 욕설이 쏟아졌고 오래된 게시물에도 인종차별적인 댓글이 달린 것으로 확인됐다.
튀앙제브는 올 시즌 EPL 5경기를 포함해 총 12경기에 나설 정도로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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