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바람피면 죽는다' 종영 소감 "끝까지 본방사수 해달라"

박상후 기자 2021. 1. 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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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상훈이 '바람피면 죽는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상훈은 28일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드라마를 찍으면서 계절이 세 번 바뀌었다. 여름에 시작한 작품이 한 겨울에 끝난 만큼 스태프 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정말 고생 하셨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상훈은 "드라마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니 끝까지 본방사수 해달라"라며 본방사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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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정상훈이 '바람피면 죽는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상훈은 28일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드라마를 찍으면서 계절이 세 번 바뀌었다. 여름에 시작한 작품이 한 겨울에 끝난 만큼 스태프 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정말 고생 하셨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20년 만에 같이 연기하게 된 조여정, 호흡이 너무 잘 맞았던 고준을 비롯해 송옥순 선생님, 이세나, 이시언 등 많은 배우들과 함께해 행복했다. 드라마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애써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상훈은 "드라마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니 끝까지 본방사수 해달라"라며 본방사수 메시지를 남겼다.

정상훈은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연출 김형석)에서 한우성(고준)의 비밀을 알고 있는 친형제 같은 형이자 파트너 손진호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고준의 바람기를 잘 아는 정상훈은 오랜 친구이자 회사 동료로 그를 감싸주다가도 뼈 있는 충고를 건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며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또한 고준과 브로맨스 티키타카와 힘들 때마다 조력자로서 환상의 궁합을 선보이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정상훈이 고준의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강여주(조여정)의 의심을 때문에 바람을 피운 오명을 썼을 때 헤쳐 나가는 에피소드는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 극의 재미 포인트를 담당하며 등장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이날 밤 9시 30분 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잼엔터테인먼트]

바람피면 죽는다 | 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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