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금융소비자대상]SC제일은행, 글로벌 네트웍 자산관리 서비스 차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일과 삶에 큰 영향이 있었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을 위해 어떻게 하면 보다 잘 할 수 있을 지 상품 선정과정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이 금융시장에서 승리하는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SC제일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호준 SC제일은행 부행장은 28일 서울시 중구 통일로 KG하모니홀에서 열린 ‘2021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금융위원장을 수상한 뒤 이같은 소감을 말했다.
SC제일은행은 개별 영업점에 배치된 자산관리 전담직원(PB RM)과 본점의 펀드, 보험, 외환 등 웰스매니지먼트(WM) 각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협업(Dual Care Service)해 고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자산관리 자문서비스(Wealth Management)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 내 투자전략가들은 SC제일은행의 모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전세계 현지 투자전문가들과 상시 소통한다. 이는 세계를 무대로 영업하는 글로벌 금융그룹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글로벌 투자전략과 시장전망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배경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SC제일은행 투자 포트폴리오의 핵심은 ‘글로벌 투자’다. 실제 SC제일은행은 과거 60%가 넘던 국내펀드 비중을 낮추고 해외펀드 비중을 높여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켰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해외펀드 비중 75%, 국내펀드 25%의 비중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투자 지역을 다각화했다.
SC제일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작년 4월 은행권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온라인·모바일 방식의 ‘웰쓰케어 웹 세미나’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약 16차례의 웹 세미나를 진행했고, 총 1만4000여명의 고객이 비대면 방식의 라이브 웹 세미나에 참여했다. 일상적인 투자전략 세미나, 시장 전망 세미나 뿐 만 아니라 은퇴설계 세미나, 세법 개정 관련 세무 세미나 등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는 여러 콘셉 세미나를 시도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SC제일은행은 바쁜 직장인·자영업자 고객의 WM 수요 충족을 위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2016년에는 인터넷·모바일에서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방카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외환(FX)과 모바일펀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SC제일은행은 여세를 몰아 올해 1월에는 모바일로 외화(역외)펀드에 가입할 수 있도록 모바일 외화펀드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과감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진철 (che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