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SK 와이번스와 첫 만남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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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을 인수하는 신세계그룹 관계자들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SK 와이번스 관계자에 따르면 28일 신세계그룹 인수 태스크포스(TF)팀 관계자 4명이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있는 사무실을 찾았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6일 SK 와이번스 인수를 발표했다.
이날 신세계 TF 관계자들은 그 동안 구단을 꾸려왔던 SK 와이번스 직원들과 소통하며 야구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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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구단을 인수하는 신세계그룹 관계자들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서로가 처한 상황을 인식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
SK 와이번스 관계자에 따르면 28일 신세계그룹 인수 태스크포스(TF)팀 관계자 4명이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있는 사무실을 찾았다.
SK 관계자는 "현재 양 사가 진행중인 상황을 공유하고, 서로 인사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6일 SK 와이번스 인수를 발표했다. 우려했던 고용 등에 대해선 선수와 프런트, 직원 등을 100% 승계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이날 신세계 TF 관계자들은 그 동안 구단을 꾸려왔던 SK 와이번스 직원들과 소통하며 야구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신세계 기업문화 등에 대한 소개와 설명도 있었다.
SK에서는 당장 시급한 스프링캠프 진행 상황과 시즌 개막 준비와 같은 업무 현안 등을 설명했다.
신세계 TF팀은 실무부서와 1대1 미팅을 하면서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소통을 진행했다.
SK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현안을 공유하고,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내달 2월 1일 제주 서귀포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이미 구단의 매각 및 인수가 결정된 가운데서도 차질 없이 캠프를 꾸린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은 구단 네이밍과 엠블럼, 캐릭터 등을 조만간 확정하고, 3월 중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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