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서울시내 임시선별검사소 17개소 운영중지·미운영

윤슬기 2021. 1. 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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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지역에서 운영중인 임시 선별검사소 총 53개소 중 17개소가 강풍으로 운영이 종료됐다.

서울시, 자치구 등에 따르면 서울 25개 전 자치구 총 53개의 임시선별검사소 중 17개소가 강풍으로 인해 운영을 종료하거나 미운영중이다.

용산구의 용산역 전면광장, 한남동공영주차장 등 2곳의 임시 선별검사소는 이날 오후 2시 강풍으로 운영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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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체 53개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8일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제설제를 도로에 뿌리고 있다. 2021.01.2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28일 오후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지역에서 운영중인 임시 선별검사소 총 53개소 중 17개소가 강풍으로 운영이 종료됐다.

용산구 등 일부 임시선별검사소는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보수로 29일에는 운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자치구 등에 따르면 서울 25개 전 자치구 총 53개의 임시선별검사소 중 17개소가 강풍으로 인해 운영을 종료하거나 미운영중이다.

용산구의 용산역 전면광장, 한남동공영주차장 등 2곳의 임시 선별검사소는 이날 오후 2시 강풍으로 운영을 종료했다.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도 이날 오후 1시30분 강풍으로 운영을 종료했다.

양천구 양천구의회 주차장, 신월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2곳은 이날 오후 3시에,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이날 오후 2시50분에 운영되지 않고 있다.

강남구 삼성역 6번출구, 개포동역 8번출구, 압구적 공영주차장, 세곡동 방죽공원 등 4개 임시선별검사소는 이날 오후 2시50분부터 미운영중이다.

송파구도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 위치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이날 오후 1시40분부터 운영을 종료했다.

서초구는 강남역 9번출구, 고속터미널역 1번출구, 사당역 14번 출구, 양재 근린공원, 서초종합체육관, 서리풀문화광장 등 총 6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강풍으로 인해 이날 운영하지 않았다. 다만 서초구는 29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용산구는 임시선별검사소의 경우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보수로 오는 29일 운영하지 않고 30일부터 재개한다.

시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해 일부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중단되거나 종료한 것으로, 자치구별로 운영재개 시점 등이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일부 자치구는 재난안전문자 등을 통해 운영종료 여부 등을 전달한 만큼 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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