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암 낫 쿨' 듣자마자 내 곡, 타이틀곡 교체"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1. 1. 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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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피네이션


가수 현아가 타이틀곡 교체 비화를 전했다.

현아는 28일 진행된 7번째 미니앨범 ‘암 낫 쿨(I’m Not Coo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원래 지난해 선보이려고 했던 ‘굿 걸’이 아닌 ‘암 낫 쿨’로 돌아오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컴백을 예고했던 현아는 건강상의 문제로 이날로 컴백을 미뤘다. 그러면서 본래 타이틀곡으로 낙점 됐던 ‘굿 걸’ 대신 새로운 타이틀곡 ‘암 낫 쿨’을 들고 돌아왔다.

이에 대해 “원래 ‘굿걸’로 돌아왔으면 더 빨리 인사드릴 수 있었지만, 대표님이 ‘암 낫 쿨’을 들려주자마자 놓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멜로디만 있었는데도 ‘이건 제겁니다, 아무에게도 줄 수 없다’고 바로 얘기해서 작업을 시작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타이틀곡이 바뀌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아의 미니 7집 ‘암 낫 쿨’은 쿨한 듯 쿨하지 않은 그의 솔직한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굿 걸(GOOD GIRL)’, ‘쇼윈도(Show Window)’, ‘파티, 필, 러브(Party, Feel, Love) (Feat. 던 (DAWN))’,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가 담겼다.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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