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건강 회복 아직, 이 악물고 버티는 중"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1. 28. 18:10
[스포츠경향]
가수 현아가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현아는 28일 미니앨범 ‘I’m Not Cool’(암 낫 쿨)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현아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8월 미주신경성 실신, 공황장애 등 건강 악화로 컴백을 연기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현아는 “완벽하게 좋아졌다고 말하고 싶지만 아직은 어렵다. 무리를 하면 안되는데 무대를 서야 하지 않나. 최대한 마주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배워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아는 “예전보다 조금 더 많이 나아지긴 했다. 주변에서도 잘 챙겨주기 때문에 이 악물고 잘 버티고 있다”며 “건강상의 이유로 컴백하지 못했을 때 팬들과의 약속을 못 지킨 것이 화가 났다. 하루라도 빨리 무대에 서려면 잘 먹고 매일 운동하고 잘 보내야겠다는 생각으로 회복했다. 영양제와 밥도 잘 챙겨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현아는 이날 간담회에서 연인인 가수 던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현아의 새 미니 앨범 타이틀곡 ‘I’m Not Cool’은 무대 위에서 화려하고 쿨해보이는 현아가 ‘사실 나는 쿨하지 않아’를 외치며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이번 컴백은 2019년 발매한 ‘FLOWER SHOWER’(플라워 샤워)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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