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1315억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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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001500)은 지난해 영업이익 1315억원, 당기순이익 94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현대차증권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1315억원)과 당기순이익(946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33.6%, 31.8% 증가했다.
앞서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284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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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001500)은 지난해 영업이익 1315억원, 당기순이익 94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다.
현대차증권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1315억원)과 당기순이익(946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33.6%, 31.8% 증가했다. 매출액도 17.3% 증가한 8399억원을 나타냈다.
앞서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284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부문별로는 자산관리(WM) 부문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전 지점이 흑자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는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밖에도 자기자본(PI) 부문이 기존에 투자한 국내외 우량자산으로부터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평가 손익을 거둬 들이면서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4분기에는 일회성 비용으로 재무수지가 악화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31억원, 순이익은 8억원이다. 지난 21일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관련 민사 2심 손해배상 판결에 따라 약 200억원에 달하는 충당금을 비용으로 반영한 점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주주 및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고려해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소송 관련 리스크 요인을 해소했다"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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