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용성전 예선 시작..프로기사 208명 출전

이상필 기자 2021. 1. 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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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용성전 예선이 시작됐다.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펼쳐지는 제4기 용성전 예선에는 일반조 151명, 시니어조 26명, 여자조 31명 등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08명이 출전했다.

이번 예선에서는 일반조 23명, 시니어조 2명, 여자조 2명 등 27명이 본선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부문별로 일반조 6.5 대 1, 시니어조 13 대 1, 여자조 15.5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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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제4기 용성전 예선이 시작됐다.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펼쳐지는 제4기 용성전 예선에는 일반조 151명, 시니어조 26명, 여자조 31명 등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08명이 출전했다.

이번 예선에서는 일반조 23명, 시니어조 2명, 여자조 2명 등 27명이 본선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부문별로 일반조 6.5 대 1, 시니어조 13 대 1, 여자조 15.5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대회까지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펼쳐졌던 본선 32강은 올해부터 토너먼트로 변경됐다. 본선 32강은 예선을 통과한 27명과 전기대회 우승 신진서 9단, 준우승 박정환 9단, 랭킹시드 변상일 9단, 국가대표 시드 나현 9단, 후원사시드 최정 9단이 합류해 다음달 8, 9일 한국기원에서 16강 진출 경쟁을 펼친다.

본선 16강은 3월부터 열리며 16강 이후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방송된다.

일본 바둑장기채널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바둑TV가 주관 방송하는 제4기 용성전은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지는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3000만 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200만 원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2기 대회와 마찬가지로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결승 맞대결을 펼쳐 신진서 9단이 2-0으로 승리하며 2기 대회 준우승의 설움을 떨쳐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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