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아람코에 올해 1조원 규모 정유제품 공급

신중섭 2021. 1. 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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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267250)는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Aramco Trading Singapore Pte Ltd.)와 맺은 계약과 관련해 올해 1조원 규모의 공급 물량이 확정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앞서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9년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에 20년간 연 2조 정유제품을 수출하는 내용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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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현대중공업지주(267250)는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Aramco Trading Singapore Pte Ltd.)와 맺은 계약과 관련해 올해 1조원 규모의 공급 물량이 확정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앞서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9년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에 20년간 연 2조 정유제품을 수출하는 내용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계약 금액은 1조778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의 5.10%에 해당한다. 계약 제품은 휘발유·경유·항공유로 공급물량은 휘발유 1만 배럴/일, 경유 2만 배럴/일, 항공유 2만 배럴/일 등으로 기준 가격은 싱가포르 국제가(시가)다.

신중섭 (doto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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