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13명 추가 확진.. 종교시설 6명·행정명령 진단검사로 5명

이영균 2021. 1. 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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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지난 26일부터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내린 가운데 진단검사 이후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특히 가구당 1명 이상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받은 시민 3만9800여명 중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7일 2명 확진에 이어 5명이 추가로 나와 행정명령에 따른 검사로 확진된 시민은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이중 2명은 자가격리 중이거나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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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전 시민 가구당 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둘째날인 지난 27일 오후 시청앞 임시선별진료소에 수백명이 시민들이 줄지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경북 포항시가 지난 26일부터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내린 가운데 진단검사 이후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 한 교회 신자 6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가구당 1명 이상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받은 시민 3만9800여명 중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7일 2명 확진에 이어 5명이 추가로 나와 행정명령에 따른 검사로 확진된 시민은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이중 2명은 자가격리 중이거나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시는 접촉자와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시는 당초 26일부터 2월 3일까지 모든 동 지역과 흥해읍, 연일읍 지역 주민에게 가구당 1명 이상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린데 이어 2월 4일까지 진단검사 행정명령 기간을 하루 더 연장했다.

이로써 포항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19명으로 늘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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