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영업이익 1조 최초 돌파
이경은 기자 2021. 1. 28. 18:00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1.76% 증가한 1조104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증권사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은 것은 미래에셋이 최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23.2% 늘어난 8183억원, 매출액은 9.4% 증가한 16조8905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사업 부문, 자산관리(WM) 부문, 투자은행(IB) 부문, 트레이딩 등 전 영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보였다”고 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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