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의원 "대권 도전 고민 중..광주는 혁신경제 일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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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권 도전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8일 kbc광주방송과 가진 특별대담에서 "차기 대선의 시대정신은 '따뜻하고 강인한 대한민국'"이라며 "제가 대통령의 자격과 역량이 있는지 돌아보며 대선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지역에서 K-뉴딜 성공 사례가 나와야 한다"며 광주는 AI(인공지능)산업, 전남은 해상풍력발전을 미래 먹거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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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권 도전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8일 kbc광주방송과 가진 특별대담에서 "차기 대선의 시대정신은 '따뜻하고 강인한 대한민국'"이라며 "제가 대통령의 자격과 역량이 있는지 돌아보며 대선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지역에서 K-뉴딜 성공 사례가 나와야 한다"며 광주는 AI(인공지능)산업, 전남은 해상풍력발전을 미래 먹거리로 제시했다.
이어 "세계적인 AI 기업을 광주에 유치해 민주화 일번지에서 혁신 경제의 일번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의원은 AI 기업을 광주에 유치하기 위해선 기업에 상당한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최근 민주당 지지율의 혼조세는 20대, 영남, 자영업자의 비판적 입장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 의원은 "대출이자 지원,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어음 결제 방식 개선 등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법안들을 민주당과 자신이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기 말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에 대해선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데 노력했고 검찰개혁을 통해 한고비를 넘겼다"며 코로나19 극복, 한국형 뉴딜, 남북문제를 남은 과제로 꼽았다.
kbc 특별대담 '이광재 국회의원에게 듣는다'는 30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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