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섹터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동차·정보기술(IT) 등 유망 업종에 동학 개미들의 투자가 몰리면서 삼성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총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
삼성자산운용 지난 27일 기준 KODEX 섹터 시리즈 ETF 16종의 순자산 총액이 1조 86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ODEX 자동차ETF 올 수익률 27%
자동차·정보기술(IT) 등 유망 업종에 동학 개미들의 투자가 몰리면서 삼성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총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KODEX자동차ETF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약 30%에 육박했다.
삼성자산운용 지난 27일 기준 KODEX 섹터 시리즈 ETF 16종의 순자산 총액이 1조 86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006년 6월 KODEX 섹터 ETF 3종이 600억 원대로 상장한 후 약 17배가량 성장했다.
삼성운용의 KODEX 섹터 ETF 시리즈는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하는 각 산업별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자동차·헬스케어·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총 16개 업종 ETF로 구성돼 있다. 삼성운용은 “최근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섹터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연초 이후 순자산이 2,878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KODEX자동차는 연초 이후 이날 기준 수익률 27.2%를 기록하며 순자산이 1,266억 원 늘었다. 전기차 등 자동차 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ETF 시장에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대환 삼성운용 매니저는 “KODEX 섹터 ETF 시리즈는 한국 주식시장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섹터에 투자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특정 업종 내 기업들에 분산투자를 할 수 있어 개별 종목 선택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Q&A] 성인 3분기부터 접종 가능…백신 종류 선택 못한다
- 1억 뛴 집값에 놀라 '머리 깨졌다?' 기안84 부동산 풍자에 또 네티즌 '갑론을박'
- 시신 옮기다 30분간 멈춘 승강기…유족 '정신적 피해 보상하라'
- 강남역 일대서 모르는 여성들 뒤통수 ‘퍽’…20대 남성 검거
- 결국 고개숙인 조수진 '왕자 낳은 후궁 발언 송구'…페북 글 삭제
- 정세균 '담뱃값·술값 인상 계획한 적 전혀 없다'
- 민주당, 이번에는 서울 지지율 9주 만에 국민의힘 역전했다
- '어디 공직자한테 대들어'…차 빼라는 건물주 협박한 9급공무원
- 치솟는 강남 전세…강북 팔아도 8학군 셋집 못 구한다
- 후쿠시마 원전서 '초강력' 방사선 방출…노출시 1시간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