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이상형은 영탁, 후광 비치더라"..임영웅 미담 공개(대만신들)

서지현 2021. 1. 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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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1월 27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서는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출연했다.

이날 금잔디는 영탁과 임영웅 중 자신의 이상형으로 영탁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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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금잔디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1월 27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서는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출연했다.

이날 금잔디는 영탁과 임영웅 중 자신의 이상형으로 영탁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금잔디는 "예전에 제 공연에 팬분이 애기들을 데리고 왔다. 그런데 무대를 보는 도중에 아이들을 잃어버렸다. 3살짜리 애기가 화장실에 가고 싶어 해서 5살짜리 애기가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없어진 것"이라며 "애들이 없어져서 찾고 있는데 무대에 한참 떨어진 곳에 가수들 차가 있었다. 애기가 그 옆에서 볼일을 봤는데 그 뒤처리를 전부 임영웅 씨가 해줬다"고 임영웅의 미담을 밝혔다.

그러나 금잔디는 "임영웅 씨는 자상하고 조용한 편이다. 반면 너무 착하게 살아서 남자 친구로는 재미없을 것 같다"고 단호하게 반응했다.

이와 함께 금잔디는 "영탁 씨는 과거에 뭔가 꽉 차 있지만 그걸 분출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대기실에서 만나면 '누나 안녕하십니까'하는데 에너지는 보이지만 방출을 못하더라. 그땐 '쟤 약간 돌+아이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영탁을 만났는데 조여져 있던 모습이 다 풀어져 있더라. 후광까지 비쳤다"며 "그때부터 영탁이 곡 쓰는 아이디어라든지 무궁무진한 능력이 보여서 깜짝 놀랐다. 이 정도면 미리 친해질걸 그랬다. 지금의 모습이 너무 잘생겨 보인다"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웹예능 '시대의 대만신들')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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