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닭가공업체발 8명 추가확진..누적 1561·사망 54명

천영준 2021. 1. 28.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의 닭 가공업체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의 닭 가공업체 CS코리아와 관련한 전수검사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등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회사발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561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충주의 닭 가공업체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 옥천에서는 사망자 1명이 나왔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의 닭 가공업체 CS코리아와 관련한 전수검사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등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회사의 확진자 가족과 협력회사 직원들이다. 8명 중 6명은 외국인 근로자이거나 가족이다.

이들 중 3명은 코막힘,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이 지난 20일을 전후해 나타났으나 나머지 5명은 무증상이었다.

CS코리아에서는 26일 30대 외국인 여성 근로자(충북 1521번)가 확진된 후 연쇄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회사발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다.

방역당국은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이틀이 지난 이날까지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지난 8~18일 이 회사에서 지냈던 일본인 냉동설비 관련 엔지니어가 26일 전국 김제에서 확진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감염원으로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방역당국은 전했다.

옥천에서는 70대 확진자가 숨졌다. 지난해 12월24일 감염된 A(충북 943번)씨는 27일 오후 6시30분 사망했다.확진 판정 후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A씨는 상태가 악화해 지난 4일 충북대병원으로 전원 조처됐다.A씨의 장례 절차는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561명으로 늘었다. 도민이 1553명이며 다른 시·도 군인이 8명이다. 사망자는 5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