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나눔.. 콩고 '희망학교'에 전기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1. 1. 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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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최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고마시에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전기 공급을 도와주는 'LG 희망학교(LG Hope School)'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LG 희망학교는 해외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터로 내몰리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학교에 나가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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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곳에 솔라카우 설치
프라하(Furaha) 초등학교 학생들이 LG전자가 설치한 친환경 태양광 충전시스템 '솔라카우'를 이용해 충전한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사용하며 기뻐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최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고마시에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전기 공급을 도와주는 'LG 희망학교(LG Hope School)'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LG 희망학교는 해외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 케냐를 시작으로 콩코민주공화국 등에서 LG 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초등학교 3곳에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친환경 태양광 충전시스템 '솔라카우(Solar Cow)'를 설치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터로 내몰리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학교에 나가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전기를 공급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LG전자가 추구하는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 등 지속가능경영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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