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경남정보대, KIT 인력양성 포럼 개최 등

[부산=뉴시스] 경남정보대는 28일 부산 사상구 대학 내 미래관에서 'KIT 인력양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남정보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경남정보대는 28일 부산 사상구 대학 내 미래관에서 'KIT 인력양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포럼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로 온·오프라인 병행해서 행사를 진행했다.

포럼에서는 김병진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이 '전환의 시대, 미래직업교육으로의 전환 방안'을, 정지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명예연구위원이 '미래지향적 인재양성을 위한 고등직업교육의 방향',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 원장이 '전문대학 차원의 인력양성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심재형 경남정보대 대학혁신본부장을 좌장으로 송민옥 경남정보대 교육혁신센터 센터장과 강문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 등이 토론을 펼쳤다.

◇금정구, 올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금정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특정시간대 이용률이 낮은 건축물(공동주택, 종교시설, 상가 등의 일반건축물, 학교) 부설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면 주차시설 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시설 개선 공사 소요 비용의 95% 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사업 대상 주차장은 보조금 지원 후 3년간 의무적으로 주차면 최소 5면 이상을 인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야 한다.

사업 지원은 금정구 교통행정과 또는 유선 상담 이후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현장을 방문해 주차장 이용실태를 점검·관리해 미이행 시 지원 비용을 환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금정구에서는 종교시설 10곳과 공공기관 18곳, 일반건축물 4곳 등의 소유자가 유휴주차장 개방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구, 음식점 입식좌석 개선 지원사업 추진

부산 서구는 올해 구비 18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좌식 탁자를 입식 탁자로 바꾸는 입식좌석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입식 좌석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업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부터 전액 구비를 투입해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기존 좌식 탁자 교체를 희망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서면평가(필요 시 현장조사) 후 식품진흥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는데 지원금은 업소 당 최대 300만원(자부담 10%)이다. 단,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 업소는 오는 2월 1~10일 구청 환경위생과 등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래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기업 모집

부산 동래구는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비대면·디지털 관련 직무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관련 분야 사업장에서 직무 경험을 제공할 '얼쑤 동래! 청년 디지털 일자리 이음 사업' 참여 기업(기관)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동래구에 소재를 둔 기업 중 비대면·디지털 분야 활용 직무에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사업장 5곳이다.

업무 분야는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일 경험 직무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분야(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기존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직무(온라인 콘텐츠 제작·관리, 온라인플랫폼 구축, 비대면 고객지원 업무 등) 등이며, 단순노무 및 사무보조 업무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청년 참여자 인건비(최대 200만원) 및 기업부담 4대 보험료(인건비의 10%)이다. 모집기간은 2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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