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외벽 뜯기고 구조물 넘어지고..강원 17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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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최대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치면서 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까지 강풍 피해 신고 17건을 접수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에서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었다.
기상청은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 현장,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도록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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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에 최대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치면서 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까지 강풍 피해 신고 17건을 접수했다.
지역별로는 원주 6건, 춘천·홍천 각 3건, 횡성·영월·양구·철원·삼척 각 1건씩 발생했다.
오후 3시 56분께 원주시 우산동에서는 외벽 철판이 떨어져 안전조치 했고, 4시 34분께 흥업면에서는 지붕 구조물이 날아가 도로에 떨어졌다.
중앙동에서는 분식점에서 일하던 40대 여성이 강풍에 날아온 냄비 뚜껑에 얼굴을 맞았다.
철원에서는 비닐하우스가 날아가고, 영월에서는 도로 구조물이 넘어지는 등 피해가 났다.
강릉에서는 리조트 외벽 일부가 뜯겨 나가기도 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에서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었다.
미시령은 초속 31m의 돌풍이 불기도 했다.
기상청은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 현장,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도록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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