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인천 LNG 저장탱크 20만㎘급 3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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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은 28일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인천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4지구 증설공사를 통해 20만㎘급 LNG 저장탱크 3기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금호산업 단일 공사로는 최대 규모로, 5년간 총 공사비 3215억원이 투입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저장탱크 3기 신설을 통해 60만㎘의 저장용량을 추가했다.
금호산업의 적기준공으로 한국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77기를 보유해 1216만㎘의 LNG 저장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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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은 28일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인천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4지구 증설공사를 통해 20만㎘급 LNG 저장탱크 3기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금호산업 단일 공사로는 최대 규모로, 5년간 총 공사비 3215억원이 투입됐다. 인천 LNG 생산기지는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남서측 해상에 여의도 면적 1.8배(45만평) 규모의 부지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해상 천연가스 생산기지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저장탱크 3기 신설을 통해 60만㎘의 저장용량을 추가했다.
금호산업의 적기준공으로 한국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77기를 보유해 1216만㎘의 LNG 저장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세계 최대규모 수준이다.
금호산업은 수입산 자재를 우수 국산 자재로 대체하면서 월등한 품질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이번 공사에서는 30년간 국내 공사현장에서 사용해 왔던 일본산 특수강판 용접봉을 국산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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