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강사 비방 댓글' 혐의 1타강사 박광일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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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 여성·강력범죄전담부는 경쟁 강사들을 비방하는 내용으로 댓글을 조작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대입 수능 국어 '1타 강사' 박광일(44)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2016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 수험생인 것처럼 행세해 다른 강사와 대입 온라인 강의업체의 강의와 운영방식을 비방하거나 출신 지역, 외모, 학력 등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735차례 게시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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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 "댓글 조작 직접 지시하지 않았다" 일부 혐의 부인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수원지검 성남지청 여성·강력범죄전담부는 경쟁 강사들을 비방하는 내용으로 댓글을 조작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대입 수능 국어 '1타 강사' 박광일(44)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능 국어 '1타' 강사 박광일씨 [대성마이맥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28/yonhap/20210128174925133kgdr.jpg)
또 같은 혐의로 박씨가 운영하는 A사의 본부장과 필리핀 소재 마케팅회사 운영자 등 2명도 구속기소하고 A사 직원 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2016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 수험생인 것처럼 행세해 다른 강사와 대입 온라인 강의업체의 강의와 운영방식을 비방하거나 출신 지역, 외모, 학력 등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735차례 게시한 혐의다.
피해 강사는 22명, 피해 업체는 5곳에 달했으며 같은 국어 과목의 경쟁 강사 1명의 경우 390차례나 비난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경쟁 강사와 업체를 비방해 수강생 확보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범행했으며 IP 추적을 피하려고 필리핀에서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우회하는 방식도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박씨는 함께 구속기소 된 본부장으로부터 댓글 조작 계획을 보고받았으며 다른 피고인들에게 급여와 비용을 지급하는 등 조직적·계획적으로 범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씨는 댓글 조작을 직접 지시하지는 않았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28/yonhap/20210128174925788gdht.jpg)
박씨가 소속된 대입 온라인 강의업체 대성마이맥은 박씨가 지난 18일 구속되자 피해를 본 수험생들에게 보상·대책 방안으로 '조건 없는 환불'을 약속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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