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이어 SK하이닉스도 성과급 지급 확정.."연봉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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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가 연봉의 20% 수준 초과이익분배금(PS)을 지급한다.
28일 SK하이닉스 관계자에 따르면 임직원들에게 기준급(연봉의 20분의 1)에 해당하는 400%를 PS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OP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소속 사업부의 연간 경영실적이 연초에 정해진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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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연봉의 20% 수준 초과이익분배금(PS)을 지급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반도체 산업이 나홀로 성과를 낸 데 따른 보상이다.
28일 SK하이닉스 관계자에 따르면 임직원들에게 기준급(연봉의 20분의 1)에 해당하는 400%를 PS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PS는 전년 실적이 목표이익을 초과 달성했을 때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지급일은 다음달로 생산직과 기술사무직 등 대부분의 직군이 포함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초에는 2019년 실적 부진을 반영해 PS를 지급하지 않는 대신 기본급의 400%에 해당하는 특별기여금을 지급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하반기분 생산성 격려금(PI)도 지난 7일 기본급의 100% 수준으로 지급했다. PI는 매년 상·하반기에 두차례 지급된다.
앞서 삼성전자도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반영해 사사업부문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을 공지했다.
OP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소속 사업부의 연간 경영실적이 연초에 정해진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이번 OPI 적용 비율은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부문과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가 최대 50%로 가장 높고 반도체(DS) 부문이 47%, 소비자가전(CE)부문이 37% 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진솔 (sincer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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