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나카, 8년 만에 친정 라쿠텐으로 복귀..등번호 1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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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리그 FA로 풀린 다나카 마사히로(32)가 7년 만에 친정팀 라쿠텐 골든 이글스로 복귀했다.
28일(한국 시간) 일본 닛칸스포츠를 비롯한 여러 일본 매체는 "다나카가 8년 만에 라쿠텐으로 복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라쿠텐측이 진심으로 다나카에게 다가갔고, 다나카는 라쿠텐 구단의 진심이 크게 와닿아 일본 복귀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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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올해 메이저리그 FA로 풀린 다나카 마사히로(32)가 7년 만에 친정팀 라쿠텐 골든 이글스로 복귀했다.
28일(한국 시간) 일본 닛칸스포츠를 비롯한 여러 일본 매체는 "다나카가 8년 만에 라쿠텐으로 복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자세한 계약 내역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등번호는 라쿠텐 시절 사용하던 18번을 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2006년 드래프트 1순위로 라쿠텐에 입단했던 다나카는 입단 첫해인 2007년부터 2013년까지 175경기 99승 35패 3세이브, 1,315이닝 1,238탈삼진,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특히 2013년에는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24승 0패 1세이브, 212이닝 183탈삼진,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했고, 세계 최초로 선발 투수 한시즌 전승 무패를 달성했다.
이 활약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져 팀을 창단 첫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라쿠텐에 있어 다나카는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4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나카는 뉴욕 양키스와 7년 1억 5,5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7년간 174경기 78승 46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한 다나카는 이번 겨울 FA 자격을 얻었지만, 팀을 구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라쿠텐측이 진심으로 다나카에게 다가갔고, 다나카는 라쿠텐 구단의 진심이 크게 와닿아 일본 복귀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쿠텐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환영합니다. 우리의 영웅 다나카 마사히로"라며 프랜차이즈 스타의 복귀를 환영했다.
사진=라쿠텐 골든 이글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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