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작년매출 11조 첫 돌파.. 배터리 힘입어 영업익 45%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SDI는 지난해 연간 매출 11조2948억원, 영업이익 6713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와 미주 ESS 대형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에너지 및 기타 사업에서 삼성SDI는 24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대비 334.8%나 향상된 실적을 내놨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3조25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기 15.3%, 영업이익은 2462억원으로 같은 기간 18.9%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지난해 연간 매출 11조2948억원, 영업이익 6713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9%, 영업이익은 45.2%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유럽 전기차 보조금 상향 등 정책적 영향으로 배터리 부문에서 큰 폭의 외형 성장을 기록, 연 매출 11조원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돌파했다. 전기차 배터리와 미주 ESS 대형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에너지 및 기타 사업에서 삼성SDI는 24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대비 334.8%나 향상된 실적을 내놨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3조25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기 15.3%, 영업이익은 2462억원으로 같은 기간 18.9% 늘었다.
다만 업계에서 기대했던 분기 첫 전기차 배터리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지난해 이슈가 된 포드, BMW 차량 화재 사건에 대한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쌓은 영향이다. 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 부사장은 "당초 자동차 전지사업에서의 흑자 전환을 예상했지만 품질비용 설정으로 목표 달성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젠틀한 13살 연상과 재혼, 그런데 대학생 딸이 "새아빠가 성추행"
- 비비 "첫 키스 후 몸살, 독한 술 먹고 나아"…신동엽 반응에 '폭소'
-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 임신…사기당해 죽음 생각"
- 옥정호서 60대 시신 발견..검찰 수사 받던 건설사 대표로 확인
- "아가씨로 일한지 3개월" 한국 걸그룹 멤버, 日유흥업소 근무 논란..결국 해체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김포시 소속 공무원 또 숨진채 발견…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여권 압수당하고 억류"..소녀시대 효연·에이핑크 보미, 발리서 무슨일?
- "민희진 배임이면, 방시혁 에스파 폭행사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