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미주신경성 실신→컴백 연기, 스스로 화났다"

공미나 기자 2021. 1. 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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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지난해 컴백을 미루며 속상했던 마음을 전했다.

현아는 지난해 8월 신곡 발매를 앞두고 미주신경성 실신 등 건강 상의 이유로 컴백을 연기한 바 있다.

이어 현아는 "지난해 건강 상의 이유로 컴백을 미뤘을 때 제 자신에게 화가 났다. 컨디션 조절을 못해서 팬들과 한 약속을 못 지킨 거다.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무대에 서고 싶어서 잘 먹고, 운동하고, 영양제도 챙겨 먹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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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가수 현아가 2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7번째 미니앨범 'I'm Not Coo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피네이션

가수 현아가 지난해 컴백을 미루며 속상했던 마음을 전했다.

현아는 지난해 8월 신곡 발매를 앞두고 미주신경성 실신 등 건강 상의 이유로 컴백을 연기한 바 있다. 이에 28일 1년 2개월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일곱 번째 미니앨범 'I'm Not Cool'(암 낫 쿨)로 돌아오게 됐다.

현아는 이날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완벽히 좋아졌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지만 어렵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현아는 "지난해 건강 상의 이유로 컴백을 미뤘을 때 제 자신에게 화가 났다. 컨디션 조절을 못해서 팬들과 한 약속을 못 지킨 거다.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무대에 서고 싶어서 잘 먹고, 운동하고, 영양제도 챙겨 먹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아는 "아직도 무리를 하면 안 된다. 그런데 무대에 서고 싶은 데 어쩌겠냐. 무리를 해야 한다. 최대한 그때 그때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전보다 나아졌다. 주변에서도 잘 챙겨줘서 잘 버틴다"고 주위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현아의 미니 7집 'I'm Not Cool'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타이틀곡 'I'm Not Cool'을 시작으로, 현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현아다움'을 가장 잘 담아낸 'GOOD GIRL'(굿 걸), 화려함 뒤의 외로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Show Window'(쇼윈도), 던이 작사, 작곡, 피처링에 참여한 'Party, Feel, Love', 그리고 'FLOWER SHOWER'(플라워 샤워)로 트랙리스트를 꽉 채웠다.

타이틀곡은 뭄바톤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에스닉한 신스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 장르 곡이다. 무대 위에서 쿨해 보이지만 "사실 나는 쿨하지 않아"를 외치는 현아의 진짜 이야기를 녹여냈다. 싸이, 현아, 던(DAWN)이 함께 작사에 참여했다.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 리에 하타 (Rie Hata)와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안무팀 비비트리핀(B.B Trippin')가 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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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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