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산시장 사퇴 9개월만에 오거돈 기소(2보)

박세진 기자 입력 2021. 1. 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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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부하직원 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재판에 넘겼다.

오 전 시장이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퇴한 지 9개월여 만이다.

부산지검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부하직원 강제추행, 강제추행 미수, 강제추행치상, 무고 혐의로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사퇴 시기를 조율해 총선에 영향을 줬다는 의혹에 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관련자 모두 혐의없음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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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18일 오후 부산 사상구 부산구치소를 나오고 있다. 2020.12.1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검찰이 부하직원 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재판에 넘겼다. 오 전 시장이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퇴한 지 9개월여 만이다.

부산지검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부하직원 강제추행, 강제추행 미수, 강제추행치상, 무고 혐의로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사퇴 시기를 조율해 총선에 영향을 줬다는 의혹에 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관련자 모두 혐의없음 처분했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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