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아나운서 비연예인과 2월 결혼 발표, 장예원→김상혁 축하 봇물(종합)

[뉴스엔 한정원 기자]

SBS 조정식 아나운서가 결혼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연예인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SBS 측 관계자는 1월 28일 뉴스엔에 "조정식 아나운서가 2월 21일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8살 연하 비연예인 연인이다"고 밝혔다.

이에 조정식 아나운서도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발표 소감을 전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고 관심 가져줘서 행복한 시간이다. 현명하고 착하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을 아내로 맞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책임감 갖고 더 멋진 남자로 거듭나겠다. 다시 한번 축하해 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용한 만남을 이어온 조정식 아나운서의 결혼 발표는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정식 아나운서 동기 장예원은 "동네 사람들! 내 동기 결혼해요!", 배우 황승언도 "축하해요. 오빠! 와이프님 좋으시겠다. 열정식디를 데려가다니!"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외에도 크레용팝 출신 웨이, 김소영, 가수 김상혁 등이 조정식 아나운서의 결혼을 축하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1,900:1 경쟁률을 뚫고 SBS에 입사했다. 이후 '모닝와이드', '생방송 투데이', '좋은 아침', '스타킹',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내게 ON 트롯' 등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훈훈한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부터는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를 진행 중이다.(사진=조정식 인스타그램, 뉴스엔DB)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