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새 병원 부지로 '남구 빛고을CC' 제안

천정인 2021. 1. 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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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병원 건립이 추진 중인 전남대학교병원을 광주 남구 빛고을 컨트리클럽(CC) 부지로 유치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광주 남구의회 황도영 의원은 28일 제273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남대병원 신축 이전 부지는 노대동 노인건강타운 옆 빛고을 컨트리클럽 자리가 최적의 장소"라고 주장했다.

그는 "인근에는 이미 빛고을전남대병원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이 자리하고 있다"며 "복지관과 후생관, 주차장 등을 고려하면 최적의 입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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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새 병원 건립이 추진 중인 전남대학교병원을 광주 남구 빛고을 컨트리클럽(CC) 부지로 유치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광주 남구의회 황도영 의원은 28일 제273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남대병원 신축 이전 부지는 노대동 노인건강타운 옆 빛고을 컨트리클럽 자리가 최적의 장소"라고 주장했다.

그는 "인근에는 이미 빛고을전남대병원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이 자리하고 있다"며 "복지관과 후생관, 주차장 등을 고려하면 최적의 입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응급환자 이송에 필수적인 제2순환도로와 접근성이 좋고 화순과 나주의 중간 지점인 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협업할 수 있는 점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빛고을CC골프장은 노대동 일원에 20만9천83㎡ 규모로 현재 광주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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