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건강 이유로 컴백 연기, 나에게 화나..이 악물고 버티고 있다"

지민경 2021. 1. 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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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8월 컴백 예정이었던 현아는 미주신경성 실신 등 건강상의 이유로 신곡 발표와 활동을 잠정 연기했던 바.

이어 "제가 건강 상의 이유로 '굿걸' 컴백을 못했을 때 그게 제 자신에게 화가 났다. 제가 제 관리를 잘 못해서 팬들과 했던 약속을 못 지키지 않았나. 그게 화가 나더라. 화가 나면서도 그럴수록 잘 먹고 운동하고 잘 보내야지 좋은 생각 많이 하며 회복했다. 영양제 잘 챙겨먹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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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현아가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현아는 2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7번째 미니앨범 'I’m Not Coo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컴백 예정이었던 현아는 미주신경성 실신 등 건강상의 이유로 신곡 발표와 활동을 잠정 연기했던 바.

현재 건강 상태와 관련해 "요즘에 그런 것들이 많이 생겼다. 완벽히 좋아졌습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지만 어렵다. 무리를 하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데 제가 무대에 서고 싶은데 어쩌겠나. 최대한 그때 그때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것들을 배워가고 있다. 예전보다는 조금 더 나아진 부분들이 확실히 있다. 이 악물고 잘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건강 상의 이유로 '굿걸' 컴백을 못했을 때 그게 제 자신에게 화가 났다. 제가 제 관리를 잘 못해서 팬들과 했던 약속을 못 지키지 않았나. 그게 화가 나더라. 화가 나면서도 그럴수록 잘 먹고 운동하고 잘 보내야지 좋은 생각 많이 하며 회복했다. 영양제 잘 챙겨먹고 있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피네이션(P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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