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첨단국가산단 '스마트그린산단화' 속도낸다

이창우 2021. 1. 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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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 시킬 사업단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8일 공단 산하 광주지역본부에서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광주첨단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한 주요 사업의 하나로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에 지난해부터 국비 3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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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 시킬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출범했다. (사진=산단공 제공) 2021.01.28.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 시킬 사업단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8일 공단 산하 광주지역본부에서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광주시·광주 북구·광주 광산구·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앞서 광주첨단국가산단은 지난해 5월 산단 대개조 사업지 선정을 계기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됐다.

이날 출범한 사업단'은 광주첨단국가산단을 디지털·그린 뉴딜이 융합된 신성장 거점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전면에서 수행하게 된다.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은 산단 제조혁신 발전 과정의 기본단계인 개별기업의 스마트공장화에서 발전단계인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넘어, 심화단계인 디지털·그린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단은 광주첨단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한 주요 사업의 하나로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에 지난해부터 국비 3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확보한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스마트 제조·인공지능(AI)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 산업·안전·환경분야에 대한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주요 혁신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산단 디지털화를 통한 '제조공정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신규 사업 기획과 국비 확보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설기관으로 '단장·부단장·3팀' 체제로 운영한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업의 제조공정 혁신과 개별기업을 초월한 공유와 협업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에너지 효율화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유도해 광주첨단산단을 저탄소 제조공간이자 친환경 산업기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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