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업계, 작년 자영업자 168명에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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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168명의 자영업자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저축은행업계와 서민금융진흥원이 협업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저축은행업계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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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168명의 자영업자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저축은행업계와 서민금융진흥원이 협업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사업과 관련한 무료 상담을 해주고, 저축은행은 사업장 물품·시설 교체비용(100만원 이내)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11월 사업자 햇살론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저축은행 사업자대출 고객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상담 사례를 분석해 보면 전체 162명의 고객 가운데 음식업 종사자가 52%로 가장 많았고 학원, 헬스장, PC방 등 서비스업(32%), 옷가게, 편의점, 서점 등 도소매업(16%)이 뒤를 이었다.
사업장 소재지는 부산·울산·경남 고객이 31%로 가장 많았으며 대전·충북·충남(25%), 인천·경기(23%), 서울(12%), 대구·경북(5%), 기타지역(4%) 순이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많이 도움이 된 분야가 홍보·마케팅(41%)이라고 설명했고, 응답자의 98.4%가 실제 사업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저축은행업계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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