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3개 시·군서 3명 확진..홍천군 미인가 집단시설 해산 권고(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지역에서 28일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오후 5시5분 현재 동해, 평창, 속초에서 각각 1명씩 총 3명이 도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연속 한 자릿수 확진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홍천군은 모 교회를 방문한 미인가 교육시설 대전 IEM 국제학교 학생 및 인솔자 39명이 25일 확진된 것과 관련, 관내 미인가 종교·교육시설들에 대한 전수검사 및 해산권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지역에서 28일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오후 5시5분 현재 동해, 평창, 속초에서 각각 1명씩 총 3명이 도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연속 한 자릿수 확진을 기록하고 있다.
동해에서는 이날 지난 27일 양성으로 판정된 동해 231번 확진자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해 231번 확진자는 26일 확진된 동해 226, 22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부곡동 모 미용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평창에서는 해외 출국 전 27일 검사를 받은 10대 1명이 이날 양성으로 판정돼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속초에서는 27일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40대 주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확진 판정으로 동해 누적 확진자는 234명, 평창 42명, 속초 84명으로 증가했다.
도내 타지역 누적 확진자는 원주 446명, 철원 205명, 춘천 196명, 홍천 118명 등으로 나타나 강원도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81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홍천군은 모 교회를 방문한 미인가 교육시설 대전 IEM 국제학교 학생 및 인솔자 39명이 25일 확진된 것과 관련, 관내 미인가 종교·교육시설들에 대한 전수검사 및 해산권고를 했다고 밝혔다.
군은 39명의 교인이 집단거주하는 미인가 종교 교육시설 1곳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해산을 권고한 결과 다음달 10일 자진해산 하겠다고 확인받았다.
타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19명이 거주하는 대안학교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들은 30일까지 자진해산 후 각자 주소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밖에 군은 29일까지 다른 미인가 교육시설 3곳에 대해서도 전수검사 및 자진해산을 권고하고, 31일에는 종교시설 223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민수 아들' 윤후, 서울대 간 근황…훤칠한 훈남
- 서장훈 모친상…투병 끝 별세
- "들킨 내연녀만 17명'…30년차 트로트 가수, '난봉꾼 남편' 누구?
- '태국 재벌2세♥'신주아, 168㎝·41㎏ 인증 "더워서 살 빠져"
- 고현정, 유튜브 개설하자 미담 속출 "사회 초년생 편 들어줘"
- 배우 윤다훈 "미혼부→7년차 기러기 할아버지 됐다"
- 정형돈 딸 "엄마가 악녀래…악플 쓰지 말아주세요" 호소
- 조세호 "4개월만 17㎏ 감량…날개뼈 보여"
- '이혼' 서유리 "정신 차리면 차 몰고 절벽 가있어" 눈물
- 정형돈 "박성광 아버님, 기무사 대령이었다"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