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현재 건강 상태? 완벽하진 않아..이 악물고 버티는 중"

이하나 2021. 1. 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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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제로 한 차례 컴백을 연기했던 현아가 현재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앞서 미주신경성 실신 등 건강 악화로 지난해 8월 신곡 발표를 연기한 현아는 2019년 11월 발표한 싱글 'FLOWER SHOWER(플라워 샤워)' 이후 1년 2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이날 현아는 "완벽하게 좋아졌다고 말하고 싶지만 아직은 어렵다. 무리를 하면 안되는데 무대를 서야 하지 않나. 최대한 그때 그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배워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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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건강 문제로 한 차례 컴백을 연기했던 현아가 현재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현아는 1월 28일 오후 5시 7번째 미니앨범 ‘I’m Not Cool(암 낫 쿨)’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미주신경성 실신 등 건강 악화로 지난해 8월 신곡 발표를 연기한 현아는 2019년 11월 발표한 싱글 ‘FLOWER SHOWER(플라워 샤워)’ 이후 1년 2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이날 현아는 “완벽하게 좋아졌다고 말하고 싶지만 아직은 어렵다. 무리를 하면 안되는데 무대를 서야 하지 않나. 최대한 그때 그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배워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보다는 조금 더 많이 나아진 부분이 확실히 있다. 주변에서도 잘 챙겨주시기 때문에 이 악물고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며 “건강상의 이유로 컴백을 못했을 때 제 몸 관리를 잘 못해서 팬들과 약속을 못 지킨 것이 화가 났다. 하루라도 빨리 무대에 서려면 잘 먹고 매일 운동하고 잘 보내야지라는 생각으로 좋은 생각 많이 하면서 회복했다. 영양제와 밥도 잘 챙겨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 미니 앨범 타이틀곡 ‘I’m Not Cool’은 무대 위에서 화려하고 쿨해보이는 현아가 ‘사실 나는 쿨하지 않아’를 외치며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돋보이는 팝 댄스 곡이다.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 발매. (사진=피네이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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