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제 때 고향 안 가면 보조금 지급

정혜경 기자 2021. 1. 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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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다음 달 12일 춘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고향 등으로 떠나지 않는 시민에게 지원책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이동하지 않는 시민에게 소비 쿠폰을 나눠주는 한편 이동통신사들이 스마트폰 데이터 용량 20G를 무료로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신경보에 따르면 광둥성 선전 일부 지역은 고향에 가지 않는 사람들에게 200위안, 우리 돈 약 3만 4천 원의 디지털 위안화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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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다음 달 12일 춘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고향 등으로 떠나지 않는 시민에게 지원책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이동하지 않는 시민에게 소비 쿠폰을 나눠주는 한편 이동통신사들이 스마트폰 데이터 용량 20G를 무료로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신경보에 따르면 광둥성 선전 일부 지역은 고향에 가지 않는 사람들에게 200위안, 우리 돈 약 3만 4천 원의 디지털 위안화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허베이성 스좌장과 저장성 닝보 일부 지역도 보조금 500위안(약 8만 5천 원)을, 톈진은 300위안(약 5만 1천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또 명절 기간 TV나 온라인 예능프로그램 등 주민에게 오락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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