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리마스터 등 연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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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058630)이 간판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 리마스터 업데이트 등 2021년 계획을 28일 밝혔다.
엠게임은 2020년은 서비스 이래 최대 월 매출을 경신한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4분기 매출이 더해져 전년도 실적을 뛰어넘는 성과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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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는 태국과 베트남에 4월부터 여름시즌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엔 연내 출시가 목표다.
횡스크롤 모바일 MMORPG ‘귀혼M’은 자체 개발 중으로 하반기 글로벌 선출시 후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드로이얀 온라인’은 IP 제휴를 통해 외부에서 개발 중이며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자체 개발작 PC 온라인게임 ‘배틀스티드(구 프로젝트X)’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의 얼리액세스(시범출시)로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로봇 병기로 총싸움하는 메카닉 3인칭슈팅(TPS)게임이다..
블록체인 게임 연구개발 및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윈플레이’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블록체인 게임으로 만들어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 사업 외에 충남 태안에 위치한 엠게임 연구 단지 내에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및 로봇을 이용한 스마트카페 등 ‘엠플레이파크’의 일부를 상반기 중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3분기까지 엠게임은 전년도 매출의 82%, 영업이익의 92%에 달하는 매출 308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 엠게임은 2020년은 서비스 이래 최대 월 매출을 경신한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4분기 매출이 더해져 전년도 실적을 뛰어넘는 성과를 예상했다.
이대호 (ldhd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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