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확진자 13명 추가..누적 1930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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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지난 27일 오후 5시 이후부터 28일 오후 5시 사이 모두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창원·거제 각 4명, 양산 2명, 진주·사천·김해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모두 지역감염"이라고 전했다.
거제지역 확진자 1924·1927번은 이미 확진판정을 받은 경남 1868번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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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에서 지난 27일 오후 5시 이후부터 28일 오후 5시 사이 모두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창원·거제 각 4명, 양산 2명, 진주·사천·김해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모두 지역감염"이라고 전했다.
창원 4명 중 1922번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기간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가족 관계인 1929·1930번은 증상 발현 후 검사를 거쳐 확진판정을 받았다.
창원지역 요양원 종사자인 60대 여성(1931번)은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 요양원 종사자 62명에 대해 검사했고, 양성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음성이었다고 설명했다.
거제지역 확진자 1924·1927번은 이미 확진판정을 받은 경남 1868번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60대 남성(1925번)은 거제 요양 서비스 관련 접촉자고, 나머지 1928번은 스스로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아 확진판정 됐다.
양산지역 확진자 1932·1933번 확진자 2명은 기존 189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에 사는 60대(1921번) 남성은 1909·19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천 확진자(1926번) 역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90대(1923번) 여성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인 1687번의 가족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30명(입원 206명, 퇴원 1716명, 사망 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전날 광주 TCS학교를 방문한 50대 목사와 관련해 양산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도내에서는 TCS학교 관련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도는 즉각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해 IM선교회 관련 시설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또 미인가 교육시설 방역관리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방역수칙을 지키는지를 교육청, 시·군과 합동점검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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