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내 정책 베끼려면 제대로"..박영선·안철수 비판

이정미 2021. 1.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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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민주당 박영선 전 장관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자신의 공약을 베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은희 구청장은 박영선 후보의 21개 다핵도시는 자신이 앞서 발표한 25개 다핵도시 공약과 비슷하고, 안철수 대표의 손주돌보미 사업은 자신이 서울시에 있을 때 구상해 서초구에 정착시킨 것과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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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민주당 박영선 전 장관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자신의 공약을 베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은희 구청장은 박영선 후보의 21개 다핵도시는 자신이 앞서 발표한 25개 다핵도시 공약과 비슷하고, 안철수 대표의 손주돌보미 사업은 자신이 서울시에 있을 때 구상해 서초구에 정착시킨 것과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된다면 정책 베끼기도 환영하지만, 서울 25개 구에서 4개를 빼고 21개 다핵으로 나누는 것이나, 육아교육과 커뮤니티 없이, 손주 돌보미에게 지원금만 준다는 내용은, 허점이 너무 많다며 가져다 쓰려면 제대로 베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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