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유엔, 우리 설을 '중국설'로 오해할 수 있는 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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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우리나라 설(Lunar New Year)을 중국 설(Chinese Lunar Year)로 잘못 인식할 수 있는 우표를 최근 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크는 청원에서 "유엔 공식 SNS(사회적네트워킹서비스)와 유엔 발행 우표에서 '음력설'을 '중국 설'로 표기한 부분을 시정해 달라"고 요청한 뒤 청원 대상 목표를 1차 유엔, 2차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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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올해 발행한 설 기념 우표. 'Chinese Lunar Calendar'라고 적혀있다 [반크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28/yonhap/20210128172725622igmj.jpg)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유엔이 우리나라 설(Lunar New Year)을 중국 설(Chinese Lunar Year)로 잘못 인식할 수 있는 우표를 최근 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유엔이 2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새로 발행한 우표는 중국에서만 설날을 기념하는 날인 것처럼 '중국 음력 캘린더'('Chinese Lunar Calendar)라고 제목을 붙였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중국 설(Chinese Lunar Year)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로 우표를 발행해 축하한다"는 설명도 달았다고 덧붙였다.
유엔은 앞서 지난해 1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우표를 제작했다.
반크는 이날 '유엔은 중국 홍보부'라는 제목의 비판 포스터를 만들어 배포했다. 포스터에는 "세계 국가간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갈등을 조정해야 할 유엔이 중국의 문화패권을 지지하고 있습니다"라고 적혀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아르지(www.change.org)에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무시하는 유엔은 반성하라'는 제목의 청원을 올렸다.
반크는 청원에서 "유엔 공식 SNS(사회적네트워킹서비스)와 유엔 발행 우표에서 '음력설'을 '중국 설'로 표기한 부분을 시정해 달라"고 요청한 뒤 청원 대상 목표를 1차 유엔, 2차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으로 지정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음력설은 미국과 호주, 아시아 사람들이 함께 기념하는 명절인데, 지난해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또다시 '중국 설'로 표기한 것은 다른 민족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처사이고, 중국을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반크는 앞서 '음력설'을 '중국 설'로 표기하던 포털사이트 구글의 오류를 2년간 항의 끝에 최근 바로잡은 바 있다.
![반크가 제작한 '유엔은 중국 홍보부'라는 제목의 비판 포스터 [반크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28/yonhap/20210128172725783xtte.jpg)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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