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주주들 '양재 물류단지 지연'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

최명신 2021. 1. 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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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에 도시첨단물류단지를 조성하는 국가계획 사업이 수년째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가 청구됐습니다.

옛 화물터미널 부지 소유주인 하림산업의 모회사 NS홈쇼핑 등 주주와 직원 등 300여 명은 서울시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을 고의로 지연시키고 위법한 행정행위를 했다며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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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에 도시첨단물류단지를 조성하는 국가계획 사업이 수년째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가 청구됐습니다.

옛 화물터미널 부지 소유주인 하림산업의 모회사 NS홈쇼핑 등 주주와 직원 등 300여 명은 서울시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을 고의로 지연시키고 위법한 행정행위를 했다며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구인들은 해당 부지가 지난 2016년 6월 국가계획으로 지정된 후 4년6개월이 지나도록 서울시가 첫 삽을 뜨지 못하게 하는 건 공공기관의 지나친 횡포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림산업은 지난 2016년 옛 화물터미널 부지를 4,525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이후 국토교통부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 6곳 중 1곳으로 선정됐지만, 서울시 주무부서 사이의 의견 충돌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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