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검체기간 2월4일까지로 연장..'대기시간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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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1인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 사흘째인 경북 포항시가 시민이 한꺼번에 몰리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진단검사 기간을 다음 달 4일까지 연장했다.
포항시는 28일 오후부터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로 당겼다.
또 기존 선별진료소 20곳 외에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좋은선린병원 5개 종합병원을 진단검사 장소로 추가했다.
여기에 더해 시는 선별진료소 검사팀을 44개에서 73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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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8일 오후부터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로 당겼다. 29일에는 오후 2~6시에만 운영한다.
교통혼잡을 야기했던 남구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는 29일부터 종합운동장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또 기존 선별진료소 20곳 외에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좋은선린병원 5개 종합병원을 진단검사 장소로 추가했다.
포항의료원은 병원 주차장, 좋은선린병원은 응급실 앞, 에스포항병원은 이동고등학교 주차장, 포항성모병원은 효자아트홀 주차장,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직원주차장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여기에 더해 시는 선별진료소 검사팀을 44개에서 73개로 늘렸다.
시는 강추위에 대비해 방풍막·이동난로 설치 등 방한대책을 마련하고 대기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지속해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26일과 27일 사이에 행정명령으로 검사받은 시민은 6만1천7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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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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