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서 한달간 여성들 뒤통수 때리고 도망간 20대 검거

원태성 기자 2021. 1. 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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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낭역 일대에서 길을 걷는 여성의 뒤통수를 때리고 도망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달 초부터 약 한달간 강남역 인근에서 30~40대 여성 4명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후반 남성 A씨는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강남역 인근에서 일면식이 없는 여성들의 뒤통수를 때리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2신고를 통해 범행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범인을 특정한 뒤 강남역 인근에서 잠복근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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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서울 강낭역 일대에서 길을 걷는 여성의 뒤통수를 때리고 도망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달 초부터 약 한달간 강남역 인근에서 30~40대 여성 4명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후반 남성 A씨는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강남역 인근에서 일면식이 없는 여성들의 뒤통수를 때리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전날 잠복근무를 하고 있던 경찰에게 강남역 인근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112신고를 통해 범행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범인을 특정한 뒤 강남역 인근에서 잠복근무를 했다. A씨가 범행당시 술이나 마약에 취한 상태는 아닌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경위와 동기,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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