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해파랑공원에 국내 최대 대관람차 건설.. '내년 5월 완공 예정'

이주현 기자 2021. 1. 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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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영덕군, ㈜디오는 28일 영덕군청에서 대관람차(영덕 아이) 설치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영덕 아이'는 강구면 영덕해파랑공원 일원에 사업비 500억 원을 들여 내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군은 영덕 아이가 완공되면 다양한 이벤트 개최 등 복합문화콘텐츠 서비스와 영덕 해상케이블카·대게거리·해파랑공원과 연계해 지역 플랫폼 관광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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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대관람차 조감도/ 사진=경북도

경북도와 영덕군, ㈜디오는 28일 영덕군청에서 대관람차(영덕 아이) 설치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덕 아이'는 강구면 영덕해파랑공원 일원에 사업비 500억 원을 들여 내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규모는 높이 140m, 직경 120m, 15인승 캐빈 48대로, 현재 운행 중인 것 중에서 국내 최대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크다.


참고로 대관람차 세계 최대 높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하이롤러' 167m, 아시아 최대 높이는 싱가포르 '플라이어'로 165m이다.

영덕 해파랑공원 대관람차 조감도/사진=경북도

'영덕 아이'에는 전망대·레스토랑·디지털 아쿠아리움·VIP라운지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군은 영덕 아이가 완공되면 다양한 이벤트 개최 등 복합문화콘텐츠 서비스와 영덕 해상케이블카·대게거리·해파랑공원과 연계해 지역 플랫폼 관광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영덕 아이는 연간 약 80만 명의 이용객을 유치, 52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265명의 취업유발효과 등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관광업계와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유치 MOU 체결은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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