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만 독립은 곧 전쟁"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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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대만의 독립은 곧 전쟁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대만 방공식별구역에서 중국의 군사활동이 강화된 것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대만 측은 "중국 군용기의 서남부 방공식별구역 침입은 이달 들어 22일째"라며 대만 방공식별구역에서 중국의 군사활동이 강화된 것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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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중국과 대만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대만의 독립은 곧 전쟁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대만 방공식별구역에서 중국의 군사활동이 강화된 것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대만 국방부는 젠-10 전투기 2대, 윈-8 대잠초계기 1대 등 중국 군용기 4대가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대만 측은 "중국 군용기의 서남부 방공식별구역 침입은 이달 들어 22일째"라며 대만 방공식별구역에서 중국의 군사활동이 강화된 것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이같은 우 대변인의 경고는 중국군의 움직임에 대만군도 방어 태세를 강화하며 양안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우 대변인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서의 군사활동은 대만 독립 세력의 도발에 대한 대응"이라며 "독립은 전쟁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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