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늘 신규 확진 17명..연수구 가족·지인모임 5명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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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과 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연수구 가족·지인' 모임과 관련해 5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인천에서 28일 17명이 신규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보면 집단감염 관련 5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해외유입 1명이다.
집단감염 5명은 모두 '연수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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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일가족과 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연수구 가족·지인’ 모임과 관련해 5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인천에서 28일 17명이 신규 확진됐다.
인천시는 이날 0시 이후부터 오후 5시 사이 17명(3759~377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5명, 연수구 4명, 부평구·서구 각 3명씩, 미추홀구 2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집단감염 관련 5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해외유입 1명이다.
집단감염 5명은 모두 ‘연수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이다.
이 모임에선 A씨(3684번)가 지난 25일 확진된 이후 가족, 친척, 직장동료, 지인으로 n차 감염이 일어났고 검사결과, 27일까지 22명이 양성 판정됐다. 이날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17명 추가 확진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는 3775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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