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 바이러스 막는 공기청정기 '퓨리움 에어샤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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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형 공기청정기 생산업체인 퓨리움이 서울 등 지방국세청에 자사 주력 공기청정기인 '스마트 IoT 에어샤워'를 납품했다고 28일 밝혔다.
퓨리움에 따르면 세종에 있는 국세청 본청과 서울·부산· 대전지방국세청 등에 7대의 '에워샤워'를 설치하는 데 성공했다.
퓨리움 에어샤워는 특허받은 회오리 바람을 통해 옷이나 몸에 묻어 있는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등을 털어내고 곧바로 강력한 집진기를 통해 빨아들여 제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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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0여곳 '공공 방역' 선두
입구형 공기청정기 생산업체인 퓨리움이 서울 등 지방국세청에 자사 주력 공기청정기인 ‘스마트 IoT 에어샤워’를 납품했다고 28일 밝혔다.
퓨리움에 따르면 세종에 있는 국세청 본청과 서울·부산· 대전지방국세청 등에 7대의 ‘에워샤워’를 설치하는 데 성공했다.
퓨리움 에어샤워는 특허받은 회오리 바람을 통해 옷이나 몸에 묻어 있는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등을 털어내고 곧바로 강력한 집진기를 통해 빨아들여 제거하게 된다.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는 ‘LED 살균기’를 통해 바이러스 제거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에어샤워에 적용된 LED 살균기는 3cm 거리에서 30분간 항바이러스 시험을 한 결과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를 99.9%까지 제거하는 효과를 냈다고 퓨리움측은 설명했다.
병원 등과 같은 다중 이용 시설에 ‘에어샤워’를 설치하게 되면 반도체 공장 입구에 설치된 크린룸과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해 초 전국 청사에 순차적으로 스마트 IoT 에어샤워기를 설치해 실내 방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직원과 방문객 모두 호응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퓨리움은 2019년 조달청으로부터 혁신 시제품에 선정돼 공공 부문에 수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이날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민관 건물 300여 곳에 에어샤워를 설치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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