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거동 불편 어르신 30가구에 식품상자 전달

박진규 기자 2021. 1. 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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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간식과 밑반찬 등의 17종의 식품을 담은 '행복나눔 식품키트'를 지급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최근 몸이 불편해 거동이 어려운 소외계층 30가구에 행복나눔 식품키트를 배달했다.

이번 식품키트는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되는 등 제 때 식사를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식품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추위 때문에 경로당 식당을 이용하지 못해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음식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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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밑반찬 등 제공하며 건강 챙겨
무안군이 소외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위해 행복나눔 식품키트를 지급했다.© 뉴스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간식과 밑반찬 등의 17종의 식품을 담은 '행복나눔 식품키트'를 지급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최근 몸이 불편해 거동이 어려운 소외계층 30가구에 행복나눔 식품키트를 배달했다.

이번 식품키트는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되는 등 제 때 식사를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식품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추위 때문에 경로당 식당을 이용하지 못해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음식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민간단체와 연계해 대상자별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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