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거듭난다

황태종 입력 2021. 1. 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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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거듭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28일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내 광주지역본부에서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단장 이행만 광주지역본부장)'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지난해 5월 산단 대개조 사업지로 선정된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 산업단지를 디지털·그린 뉴딜이 융합된 지역경제 신성장 거점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전면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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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거듭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28일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내 광주지역본부에서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단장 이행만 광주지역본부장)'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 광주시 북구·광산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지난해 5월 산단 대개조 사업지로 선정된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 산업단지를 디지털·그린 뉴딜이 융합된 지역경제 신성장 거점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전면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은 산단 제조혁신 발전 과정의 기본단계인 개별기업의 스마트화(스마트공장)에서 발전단계인 산업단지의 스마트화(스마트산단)를 넘어 심화단계인 디지털·그린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글로벌 선도 첨단산단 전환 △저탄소 친환경 산단으로 혁신 △청년 희망 키움 공간으로 탈바꿈 등 3대 전략을 추진해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이 입주한 친환경 공간으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한 주요 사업의 하나로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에 3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확보된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에너지플랫폼 2차년도 사업을 비롯해 스마트 제조 및 AI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 산업·안전·환경 분야에 대한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광주광역시 등 지자체와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주요 혁신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화를 통한 '제조공정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신규사업 기획과 국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설기관으로 운영되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강화해 조기 성과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업의 제조공정 혁신과 개별기업을 초월한 공유와 협업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에너지 효율화 및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유도해 산업단지가 저탄소 제조공간이자 친환경 산업기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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