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28일 제289회 임시회 개회

강원 강릉시의회가 28일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 오후에는 '강릉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한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3건이다. 김미랑 의원은 '강릉시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과 '강릉시 정보취약계층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조대영 의원은 '강릉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강희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1년 주요업무보고는 올 한해 시정의 큰 줄기를 잡는 과정인 만큼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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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